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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여대, 간호사 국가고시 13년간 평균 98.5% 합격
올해 181명 응시 177명 합격 ‘쾌거’


인천 유일의 간호과 전통을 자랑하는 경인여자대학이 지난 13년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평균 98.5%의 합격률을 보이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경인여대는 간호과가 지난 1994년 개교 이래 2000년 이후 13년간 연속으로 98%이상의 놀라운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0년도에는 국가고시 100% 전원 합격과 2009년도엔 전국 수석합격자 배출이라는 경이로운 기록도 세웠다.

또한 간호과 졸업생들은 연세대, 고려대, 삼성의료원, 아산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에 취업하고 있다.

따라서 간호과는 매년 95% 이상의 전국 상위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전국 최강의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 전문 간호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시행된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도 응시생 181명 중 177명(98%)이 합격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간호국시 응시자 1만3536명 중 1만2840명이 합격해 지난해 합격률 93.7%보다 소폭 상승한 94.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화인 간호과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의 체계적인 임상실습과 함께 나이팅게일선서식을 통한 학생들의 사명감 고취, 교수와 학생 일대일 멘토링제, 다양한 해외인턴쉽 및 봉사프로그램, 맞춤형 국가고시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내실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명문학과의 경쟁력을 더욱 확립하도록 2013년 간호과 4년제 승격을 위해 온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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