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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이사장, 울산대학교 및 울산과학대학교 졸업식 참석
울산대학교 이사장인 정몽준 의원은 17일 울산대학교(총장 이철)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이수동) 졸업식에 참석해 치사를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대학교 39회 졸업식에서 치사를 통해 “현재의 전세계적 경제위기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라면서 “우리에게는 미국의 쇠퇴에 따른 안보의 위기도 의미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동시에 우리는 스스로 자유를 폄하하는 정체성의 위기도 맞고 있다”면서 “자유 속에 평등이 있을 때는 둘 다 살지만, 자유 대신 평등이라고 하면 둘 다 죽는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반세기만에 폐허에서 기적을 이루어 낸 선배,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에서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기적의 역사를 펼쳐 온 우리의 선조들의 저력과 열정이 여러분에게도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이어 오후에 열린 울산과학대학교 졸업식에도 참석했다.



이날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졸업식에는 최병국, 정갑윤, 강길부, 안효대(이상 새누리당), 조승수(통합진보당) 등 울산지역 국회의원과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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