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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근석, “아오이 소라 먹고싶다”? 발언 해프닝
‘근짱’ 장근석의 말실수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에서다.

최근 일본 현지 언론들은 장근석이 지난해 8월 일본 공연을 위해 입국했을 때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일본 보도에 따르면 장근석은 당시 공항에서 일본 취재진들이 “일본에 와서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아오이소라를 먹고싶다”고 말해 취재진을 당혹케했다고 한다.

아오이 소라는 일본의 유명 성인배우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스타다.

도리에 맞지 않는 장근석의 답변에 일본 취재진들은 충분히 경악할 만했으나 이는 장근석이 일본어에 능통치 않아 생긴 헤프닝이었다.

공항 도착 당시 통역할 사람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장근석은 취재진의 질문을 소화했고, 장근석은 “무엇을 먹고 싶냐”는 질문을 “누구를 만나고 싶냐”고 잘못 알아들었던 것. 이에 아오이 소라라고 답했던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장근석의 말실수담이 전해지자 국내 누리꾼들은 “황당할 만한 일이긴 한데 이제와 거론되는 것도 생뚱맞은 것 같다”, “일본에서는 언제나 말조심해야한다”는가 하면 “이미 말실수라는 것을 다 알고 있을 텐데 뒤늦게 화제가 되는 걸 보니 장근석의 일본에서의 인기가 높아지긴 한 모양이다. 한류의 반작용은 아닐까 싶다”면서 반한 감정에의 우려를 내비쳤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 2일 방송된 후지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톤네루즈의 여러분의 덕분입니다’의 출연 이후 갑작스레 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장근석은 ‘무작정 왕 결정전’이라는 코너에서 톤네루즈의 멤버인 키나시 노리타케(50)와 나란히 서게 됐다. 화면상으로 볼 때 182cm라고 밝힌 장근석과 177cm라고 밝힌 키나시 노리타케의 키가 거의 비슷해보였고 심지어 “둘 다 맨발이었기 때문에 182cm라고 한 장근석의 프로필 키는 거짓”이라는 비난글이 반한사이트를 통해 번지며 한류에 역풍에 맞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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