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세계적인 관광대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관광관련 산업들이 크게 발달하였으며 특히 호텔 관광교육분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유로 많은 호텔리어들이 스위스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호텔교육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다양한 호텔학교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위스 무역투자청과 한국무역투자사무소가 주관하고 주한스위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스위스 교육박람회가 오는 25일 토요일 신도림역 쉐라톤 호텔에서 열려 한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제공된다.

스위스 호텔교육은 실무 교육을 중시하며, 직무능력과 경력 등을 중시해 세계적인 호텔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또한 호텔과 비즈니스 경영의 역사와 전통,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수업을 통해 전 세계의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영어와 프랑스어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한 스위스 교육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스위스 교육박람회는 스위스호텔 명문교육의 커리큘럼을 한 자리에서 접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로잔호텔스쿨을 비롯한 8개의 호텔 및 비즈니스 학교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el. 02 736 0993   www.sefseoul.or.kr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