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현재 사우디에서 가스처리시설 및 발전시설 공사 등 총 8건(25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 정부는 2019년까지 3만MW 규모의 전력 확충을 위해 약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에 있어, 현대건설은 이번에 수주한 공사를 계기로 향후 변전소 및 송전선 건설 공사에서의 수주 기회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현재까지 해외에서 총 138건 (64억 달러 규모)의 송ㆍ변전 공사를 수행, 이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건설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