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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장중 2020선 돌파…삼성電 최고가 경신
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2020선을 돌파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반 현재 전일 대비 10.49포인트(0.52%) 상승한 2013.13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2023.3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차익매물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효과로 분석된다. 전일까지 상승폭을 제한했던 프로그램도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수다.

IT 업종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 안팎의 초강세다. 삼성전자는 4%이상 오르며 장중 113만8000원을 찍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고, SK그룹으로의 인수절차가 마무리된 하이닉스 역시 5% 넘게 급등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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