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권기식 예비후보, “인천여객터미널 이전 안돼”
권기식(인천 중ㆍ동ㆍ옹진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이전 반대가 압도적이었다고 14일 밝혔다.

권 후보가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대한 반대가 52.8%, 찬성 22.6%, 기타 의견이 24.6%로 각각 나타났다.

(사)내항살리기 시민모임 회원인 권 후보는 “시민 참여 내항 재개발이 각종 난관에 부딪혀 있는 현 시점에서 대안 없는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사가 보다 분명하게 드러난 만큼 양심있는 지역정치인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권 예비후보측에서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뷰’에 의뢰, 지난 9일부터 3일간 중구ㆍ동구ㆍ옹진군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ARS(RD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인천=이인수기자/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