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김정은 한류드라마 단속전담 특수조직 ’114상무’ 운영
북한 당국이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주민의 탈북방지를 위해 한류드라마 DVD 등을 몰래 들여오는 것을 전담으로 단속하는 새로운 조직인 “114상무’를 설치했다고 데일리NK가 소식통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와 치안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조직 ’114상무’는 김정은이 지난달 14일 외부에서 북한으로 유입되는 녹화나 출판물, 출처불명의 노래 등의 집중 단속을 지시하면서 조직됐다.

북한에는 지금까지 도로마다 외국에서 들어온 DVD 등을 단속하는 조직으로 ’109상무’가 있었지만 이번에신설된 ’114상무’는 요원이 비밀리에 시장을 순회점검하는 등 주민경계를 강화하는게 목적이다.

북한의 시장에서 한국드라마 DVD 등을 몰래 구입해서 보는 북한주민이 한국의 번영을 동경해서 탈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탈북자단체가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