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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농업기술센터-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품질 가지 개발 손잡았다
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최근 몇 년 동안 농가의 꾸준한 소득 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지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 공동으로 현장 실증 연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오전 센터건물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가지재배 기술개발 현장 실증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에는 고품질 가지의 안정생산을 위한 연구를 실시한 뒤에 내년부터 재배 농가에 개발된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공동연구는 크게 연작피해를 줄이는 대목묘 개발, 생산량을 늘리는 유인방법 개발, 그리고 불량과를 줄이기 위한 캡 씌우기 기술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노지에서 재배되는 가지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가지의 고품질 재배에 필요한 기술도 현장 실증 연구에 포함돼 향후 시설가지 재배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홍천군의 가지재배 면적은 114㏊로, 고품질 재배기술이 개발돼 농가에 보급되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져 재배면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033)430-2407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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