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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마음건강학교 프로젝트 운영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최근 급증하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3월부터 관내 초ㆍ중학교의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학교 만들기’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정신 건강문제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고 편견 없는 환경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마음건강 상담을 위한 코칭 ▷아동ㆍ청소년의 감정조절 훈련 ▷교우관계 증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종로구 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와 서울시 소아청소년 정신보건센터 및 서울대학교 병원이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종로구 관내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종로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종로구 혜화동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90분 동안 유아ㆍ초등학생 학부모,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엄마, 내 마음을 만져줘’라는 제목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아이의 정서지능(EQ)을 높이는 감정코칭의 노하우와 부모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역할 등이며, 수강 신청은 16일까지 혜화동 자치회관으로 방문 또는 유선 접수 가능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러한 시도들이 건강한 가정과 올바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진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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