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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워서 TV 보는 법…귀차니즘이 발견한 위대한 휴식
우리 속담에 ‘누워서 떡 먹기’는 하기가 매우 쉬운 일을 이르는 말이지만 실제로 누워서 음식을 먹는 일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누워서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 널려있고 그 가운데 누워서 TV를 보는 것만큼 쉬운 것은 없다. 한 누리꾼이 이를 증명했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누워서 TV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시물에 등장하는 한 남성은 상의를 벗은 채 옆으로 누워 TV를 시청하고 있었다. 평범해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게시물 속 남성은 세칭 ‘귀차니즘’ 종결자였다. TV가 옆으로 뉘여있었던 것이다. 


옆으로 돌아누운 자신의 시선 각도에 맞춰 TV마저 옆으로 뉘였던 것이다. 한 마디로 고개조차 까닥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정말 귀차니즘의 끝을 보여준다”, “손 하나 까닥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 귀찮음이 만들어낸 기발한 현실”, “하루쯤은 나도 해보고 싶은데 도리어 제대로 된 화면이 눈에 보일 것 같지 않다”는 반응으로 웃음을 대신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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