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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구제금융 긴축안 통과
1300억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그리스에 요구한 긴축안이 12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를 통과했다. ▶관련기사 9면

이에 따라 오는 15일 열리는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의 최종 확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필리포스 페살니코스 그리스 국회의장은 이날 “278명의 의원이 참석해 (긴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199표, 반대 74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표결 결과, 제1ㆍ2 정당인 파속(PASOK)사회당과 신민당 소속 가운데 반대표를 던진 의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은 당에서 곧바로 축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화 기자> /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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