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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 월드컵 1500m서 6회 연속 金
한국 쇼트트랙의 ‘뉴 에이스’ 노진규(한국체대)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6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노진규는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58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신다운(서현고)이 2분23초761로 지난번 대회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진규는 올 시즌 여섯 번의 월드컵에서 빠짐없이 금메달을 수확해 대표팀의 든든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1500m 종목 6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이 종목 세계 최강의 자리를굳게 지켰다.

이에 앞서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조해리(고양시청)가 2분32초898로 미국의 라나 게링(2분32초577)에 0.321초 차로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조해리는 올 시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내 이 종목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랐다.

곽윤기(연세대)-이호석(고양시청)-노진규-신다운이 이어 달린 대표팀은 남자 계주 5,000m 준결승에서 캐나다(7분1초713)에 이어 1조 2위(6분50초077)로 결승에 진출했다.

러시아는 경기 도중 안현수가 일본 선수와 충돌해 넘어졌지만 2조 2위(7분8초646)로 결승에 진출해 한국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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