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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통화긴축 지속 … 1월 신규대출 1조원 밑돌아
중국의 통화긴축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1일 내놓은 ‘금융통계 수치 보고’에 따르면 1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7천381억위안(131조4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1조 위안에 크게 못 미친 수치다.

1월에 춘제가 겹치며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데다 올해 상방기는 경기 둔화 우려가 커 신규대출이 크게 늘었을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중국의 1월 신규대출이 예상치를 밑돌자,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경기둔화를 크게 우려할 수준으로 보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1월 말 현재 위안화를 포함한 전체 대출 잔액은 59조 9000억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14.8% 증가했다.

한편, 지난 1월 위안화를 이용한 무역결제 금액은 1천 284억위안,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152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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