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장악했다.

미료는 2월 10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 곡 ‘더티(DIRTY)’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료는 독특한 의상으로 등장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파워 넘치는 래핑과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더티’는 사랑에 대한 배신감을 유니크한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최근 다양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단옆차기와 Bruno Mars 앨범 참여로 알려진 Ichiro Suezawa가 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차인 여자의 심정을 슬픔이 아닌 장난스러운 복수로 풀어낸 미료의 톡톡 튀는 가사와 추임새, 후렴구의 보컬 참여 등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티아라, 엠블랙, FT아일랜드,미료, 다비치, 틴탑, 브라이언, 스윗소로우, 이현, 보이프렌드, 써니힐, 부가킹즈, 달샤벳, 나인뮤지스, 블락비, 엠스트리트, 제이세라, 쇼콜라, LED Apple, B.A.P, 윙크, 스텔라, F.I.X, 스피카 , 에일리가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