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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총동문회, 기부금 전용 꼼수 쓴 숙명학원 이사장과 이사진 사퇴촉구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류지영)는 10일 오후 2시 30분, 숙명여대 행정관 2층 다목적홀에서 숙명학원 이사장과 이사진 사퇴 촉구 및 법정전입금 편법 운영에 대한 규탄성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학측이 모은 기부금 약 685억원을 전용해 법인전입금인양 편법 회계한 재단법인 숙명학원의 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교직원의 연금과 건강보험료 가운데 법인이 지원해야 하는 법정부담금도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한푼도 내지 않아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가중시킨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숙명학원의 이사장과 이사진에 대한 사퇴를 촉구 하고 나섰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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