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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집 여주인 강제로 뽀뽀한 남성 결국엔 경찰행
술집 여주인에게 기습적으로 뽀뽀를 하고 나가다 다시 돌아와 욕설까지 한 남성이 결국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10일 술을 마시고 계산하고 나가던 중 여주인에 볼에 뽀뽀를 한 혐의(강제추행)로 A(42ㆍ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밤 11시 10분 중구 중립동에 위치한 한 실내포차에서 일행 한명과 소주 3병을 나눠 마신 후 계산을 하고 나가던 중 주인 B(32ㆍ여)씨 볼에 기습적으로 뽀뽀를 했다. 

B씨가 화를 내며 “계산이 끝났으면 빨리 나가라”고 하자 A씨는 일단 포차를 나서다가 되돌아와 욕설을 했다. 이에 화가 난 B씨는 A씨를 경찰에 강제추행 혐의로 신고해 경찰 신세를 지게된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일행 1명 모두 “술에 너무 취해 그런 일을 벌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호연 기자/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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