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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친 쟁탈전’ 10대 자매의 의기투합?
남자친구 한 명을 두고 10대 여학생끼리 맡다툼하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여학생을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19)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해 7월17일 오전 9시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공원에서 여동생 B양의 남자친구를 두고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C(17)양을 한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여동생 여동생 B(17)양은 다른 여학생을 때려 다치게 했다.

A양은 경찰에서 “몸싸움을 말리다가 실수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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