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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변북로 1t 트럭 운전사 2.5t 트럭 들이받아…1명 사망
9일 오후 3시께 강변북로 일산방향 청담대교 200m 전 부근에서 쓰레기 수거차량 후방을 호위하며 서행 중이던 2.5t 트럭 후미를 1t 화물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56)씨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고 호위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1차선에서 쓰레기를 수거작업을 하는 차량을 호위하기 위해 서울시시설관리공단 소속 2.5t 트럭이 서행 운행 중 같은 차선에서 이를 뒤따르던 A씨의 1t 화물차가 속력을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앞 트럭을 들이받았다.

조사 결과 사고 지점에는 60m 이상 바퀴자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음주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비나 눈이 오지는 않았으나 노면 상태가 미끄러웠다는 점에 주목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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