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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유리 메구미 절교 “내 친구 메구미는 B급 연예인”
방송인 사유리가 절친 고바시 메구미와 절교했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유리는 “학창시절 친구가 없었느냐”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제가 같이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며 수긍했고, “유일한 친구가 배우 고바시 메구미인가”라는 질문에 “싸워서 안 만난다. 1년 전에 싸웠다”는 고백을 했다.

사유리는 “내가 고바시에게 새벽 2시 반에 전화했는데 ‘밤에 전화하는 건 실례’라고 해서 싸웠다”며 “고바시가 ‘12시 넘어서 전화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하길래 ‘영원히 전화 안 할거야’라고 하고 끊어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유리는 “그때 메구미가 많이 피곤했던 것 같다”며 “내가 잘못한 일이다”라고 뉘우치기도 했다.

이어 MC 윤종신이 “고바시가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라면서요?”라는 말에 사유리는 “맞다”고 인정했으나 A급 배우냐는 질문에는 조심스럽게 “B…”라고 대답, 해맑은 독설로 폭소를 자아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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