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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희, ‘지운수대통’ 女 주인공 발탁..임창정과 연기호흡
배우 서영희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수목드라마 ‘지운수대통’(극본 이경미, 연출 백진동)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9일 “서영희가 ‘지운수대통’에서 이은희 역을 맡아 임창정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의 출연이 한창일 때 ‘지운수대통’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며 “6개월이라는 긴 일정을 소화한 직후 연이은 드라마 출연이기에 고심해왔으나 차기작 검토 중 가장 흥미를 느껴 출연을 결심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서영희가 맡은 여주인공 이은희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생활력 강한 ‘생강녀’로, 평범한 맞벌이 부부의 티격태격한 일상에 로또 당첨이 가져온 파란만장한 변화 과정을 그려낼 인물이다.



특히 서영희와 임창정은 지난 2005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낭만파 부부로 못 말리는 닭살 부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지운수대통’을 통해 재회한 두 사람이 펼칠 부부 호흡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2월 20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지운수대통’은 평범한 샐러리맨 지운수(임창정 분)가 로또 1등에 당첨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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