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코리아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EXR코리아 사옥에서 ‘EXR 프로그레시브 스쿨(Progressive School)’ 5호 협약식을 개최하고, 캄보디아 퐁리 마을 내 중학교 건립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EXR 프로그레시브 스쿨’을 통해 이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플랜코리아와 함께 캄보디아 및 베트남 오지 마을에 초등학교 4개를 완공해 총 1,700여명의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에 짓게 되는 캄보디아 중학교는 지난 1월 베트남에 세운 초등학교에 이은 다섯번 째 학교건립이다.
EXR의 학교 건립 지원으로 이 지역 내 약 400여명의 아이들이 고등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며, 이와함께 학교 기자재, 가구, 스포츠 용품도 지원된다.
또, 새로운 식수시설까지 마련돼, 인근 7개 마을 주민, 약 7,150명이 안전한 식수를 공급 받을 수 있다.
EXR코리아의 민복기 대표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며 미래의 꿈나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레시브 스쿨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