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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한 눈보라 때문에 차안에 갇혀 숨진 트럭운전기사
중부와 동유럽에 이어 남부지역인 이탈리아에서도 한파로 30명이 숨졌다.

유럽지역을 강타한 한파에다 대설까지 내린 이탈리아에서 지난 7일까지 전국에서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한파로 숨진 대부분의 희생자는 노숙자나 독거노인 등이며 눈보라로 차내에 갇혀 사망한 트럭 운전기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정부는 일반가정에 난방용 가스를 우선 공급해주기 위한 방안으로 산업용을 일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난방용 가스수요가 급증한 중유럽과 러시아로부터 수입이 정체됨에 따라 가스부족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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