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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박근혜 불출마,의미 없는 일 ”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8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정치적으로 큰 의미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오늘’에 출연, 대권주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유대표는 대선 도전과 관련해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할 계제가 못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좋은 일이고 국민들이 문 이시장 같은 분을 발견하면 지지율이 올라 갈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을 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서는 “안 원장은 고민중일 걸로 말하는 데,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다만 바라는 것은 정치를 직접 하느냐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고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에도 총선이 임박했으니 야권연대를 촉구하고 힘을 보태주는 활동을 해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박 위원장이)국회의원도 여러 번 했고 나이도 (국회의원) 그만하고 대통령 나갈 사람인데 굳이 지역구를 출마를 왜 하냐”며 “박 위원장이 달성군에 나가고 안 나가고는 정치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이) 정당득표 20%에 30석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했다고 가정할 때 당선될 수 있는 순번이 12번으로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12번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야권연대에 대해 “야권연대는 (30석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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