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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교육 불모지’ 오명 벗는다
올 예산 81억 집중 투자
서울 구로구가 ‘교육 불모지’ 탈피를 위해 집중적인 투자에 나섰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서울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81여억원의 교육지원 예산을 마련, 교육을 집중 업그레이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가 교육예산을 지원하는 분야는 ▷교육 인프라 확충 ▷교육복지 선진화 사업 ▷초ㆍ중ㆍ고 우수교육 프로그램 ▷대입 경쟁력 강화 특별 프로그램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시설 및 학습환경 개선(13억원), 학교 도서관 개방 지원(1억4200만원), 영어체험센터 운영 지원(2억원),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7억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교육복지 선진화 사업 분야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무상급식(28억8400만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1억8700만원), 동아리 활동지원(1800만원) 등을 실시한다.

초ㆍ중ㆍ고 우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서는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4억4000만원), 구로연합 영재아카데미(5000만원), 세종과학고 영재교육원 지원(5000만원), 중ㆍ고교 학력 신장 우수 프로그램(10억원), 수시 대비 맞춤식 스펙관리 프로그램(6000만원), 진학 및 취업지도 프로그램(1억1000만원) 등이 준비되어 있다.

관내 고등학생의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구로리딩스쿨 육성(5억원), 구로 연합 영수교실(4000만원), 논ㆍ구술 프로그램(6200만원) 등을 진행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으로는 디지털 구로 학생과학축전(3300만원), 학생로봇경진대회(2000만원)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 외에도 사이버학습센터 운영, 각종 설명회 등을 위해 3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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