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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중소기업에 130억 푼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 9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1억3000만원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14억원 ▷소기업 소상공인 신용보증융자지원 25억 원 등 총 130여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총 90억 원이 지원될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지난 해 지원액 50억 7500만원보다 76% 늘어난 규모로 1분기내에 총 35억원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법인사업체중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연 3%의 저리로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 ‘시중은행협력자금 지원’사업은 은행금리의 2%를 구에서 대신 내주는 조건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 받는 제도인데 2009년 시행이후 현재까지 30개사에 총 6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자립의지와 창업능력은 있으나 일반 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에게는 ‘희망실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2008년부터 총 65개소에 23억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특히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영자금을 상향해 3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담보능력이 없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는‘서울신용보증재단’출연 기금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年4~5% 범위내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보증지원 하는‘소기업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사업도 진행하는데 지금껏 241개사에 84억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의는 전화 (02)2104-1994나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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