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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하고 싶으면 이런 성격이 돼야…
기업이 가장 채용하고 싶은 사람은 ‘열정적인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66명을 대상으로 ‘가장 채용하고 싶은 인재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22.6%가 ‘어떤 일도 열정적으로 뛰어드는 유형’을 1순위로 선택했다.

열정형 인재에 이어 ‘업무, 조직 등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유형’이 16.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조직 친화력이 좋은 유형’이 14.3%로 3위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이들이 직무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변화에 도태되지 않고 꾸준히 제 역할을 해내며 구성원과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들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 ‘묵묵히 자기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내는 유형’이 13.9%로 나타났고 ‘일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유형’(10.5%),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유형’(7.5%), ‘업무 지식이 풍부한 유형’(4.9%), ‘인사성 바르고 예의가 깍듯한 유형’(3%), ‘일찍 출근해 부지런히 업무를 준비하는 유형’(3%), ‘어학능력 등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유형’(1.5%) 등도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인재 유형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펙 쌓기 열풍에도 불구하고 기업 10곳 중 6곳이 인재상만 부합하면 합격을 시킨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들은 자격조건보다 인재상만 보고 합격시킨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61.3%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인재상을 판별하는 방법으로 ‘면접’(78.5%)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력서 내용’(8.6%, ‘자기소개서’(8.6%), ‘인적성 검사’(1.8%) 등이 있었다.

<문영규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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