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원을 만원으로 바꾸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천원권 지폐가 서서히 만원권 지폐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 게시물이 네티즌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네 개의 그림으로 이뤄진 이 사진에서 천원에 새겨진 퇴계 이황 선생은 천원 지폐 속에서 자신의 뒷 배경을 초록색으로 덧칠한다.
이후 이황은 복건을 벗어던지고 만원 지폐 속 세종대왕처럼 임금의 복장으로 바꿔 입고 아주 손쉽게 ‘만원 짜리’로 둔갑했다.
네티즌들은 “이황 선생님이 직접 팔 걷고 나섰다니”, “보자 마자 빵 터졌다”, “이황 선생님 정말 재밌다” 등의 다양한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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