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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형뽑기에 미친 남친…“인형가게 차려도 될 듯”
‘인형뽑기’에도 중독 증세가 심각했다. 연인을 위해 시작한 일이었으나 이제는 쌓여가는 인형을 보면 한숨이 나올 지경에 이르렀다.

‘인형뽑기에 미친 남친’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형뽑기에 미친 내 남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연을 올린 누리꾼은 “한 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인형 하나 뽑는 것부터 시작해 지금은 걷잡을 수 없는 만큼 중독됐다”고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에게 선물받은 인형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남자 친구는 여자 친구에게 주려고 인형을 뽑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독 초기’ 단계와 ‘중독의 시작’ 단계를 거쳐 ‘인형뽑기 중독’에 빠지고 말았다. 이 글을 쓴 누리꾼은 “인형이 너무 많다고 했더니 올해 인형을 보육원에 기증하자고 (남자친구가) 이야기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적당함을 모르는 남친이네”, “인형가게 차려도 되겠다”, “덕분에 보육원 어린이들은 인형 풍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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