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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혜진,“나얼 오빠 존경한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건강한 웃음을 주며 예능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한혜진(31)이 9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남자친구 나얼(34)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장수 교제 커플로 기록될만한 한혜진은 “남자친구인 나얼 씨와는 일주일에 한 번, 바쁠 때는 2주에 한 번 정도는 만난다”면서 “같은 교회에 다니는 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주일에는 서로 못만나고 각자 교회에 간다. 결혼은 언제 할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나얼 씨는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지만 나한테는 말을 잘한다”면서 “나얼 씨는 대단한 사람이다. 지금도 KBS 2FM 심야 음악프로그램 ‘나얼의 음악세계’에서 청취자를 위해 음반을 사러 일본에 갔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자비로 LP판을 사러갔다. 나얼 오빠 존경한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나얼씨는 음악을 다 듣고 나서야 멘트를 하고 음질도 분석하고 열심히 체크한다. 그런 장인정신은 나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했다. 


나얼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 섭외가 온 것에 대해서는 “내가 어떻게 나와, 김건모 선배도 떨어졌던 데를, 내가 뭐라고”라고 말했다면서 “앞으로도 방송에 안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힐링캠프’에서 게스트를 편하게 해주면서도 재미있고 시청자의 마음을 잘 대변해주는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나눠 호평받고 있다.


한혜진은 오는 2월부터 방송되는 의학드라마 ‘신드롬’에서 신경외과 1년차 의사로 연기에 컴백한다.

<서병기 선임기자>/wp@heraldcorp.com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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