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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중 전 방통위장 검찰에 피고발
‘김학인 게이트’와 ’이국철 SLS 로비사건’에 연속 연루돼 홍역을 치르고 있는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고발됐다.

미디어행동과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 전국언론노동조합은 3일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을 이날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최시중 씨의 지시를 받은 최측근이 국회 문방위 소속 국회의원에게 돈봉투를 전달했고 최씨가 친이계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뿌렸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그를 둘러싼 비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어 검찰이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통령 측근비리에 대해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최 전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즉시 출국금지 및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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