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은 이날 하루 전국 598개의 상영관에서 15만 8809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만 9886명.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 ‘부러진 화살’은 6만 9677명을 불러모아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는 223만 4862명.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댄싱퀸’은 5만 4243명, 누적관객수 241만 1404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범죄와의 전쟁’과 같은 시기 개봉한 ‘파파’는 2만 8739명, 누적관객수 7만 8776명으로 4위를 나타냈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개봉 주 최다 관객 기록을 갱신한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는 1만 4086명, 누적관객수 44만 2192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영화는 일일 박스오피스 1위부터 5위까지 나란히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h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