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는 혼조세를 보인 반면 유럽증시는 전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2(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1.05포인트(0.09%) 하락한 12,705.4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1.45포인트(0.11%) 오른 1,325.54,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1포인트(0.4%) 상승한 2,859.68에 장을 마감하면서 진폭이 크지 않았다.

이날 시장에서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1만2000명이 감소한 36만7000명으로 줄어든 것이 호재가 됐지만 매수심리를 크게 자극하진 못했다.

앞서 열린 유럽증시는 전일 급등에 이어 이날도 상승흐름을 지속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0.59% 오른 6,655.63, 프랑스 CAC 40 지수도 0.27% 오른 3,376.66으로 각각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5796.07로 보합을 기록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신규실업 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점이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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