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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둘 달린 고양이 탄생…충격
최근 미국에서 머리가 둘 달린 희귀 고양이가 태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 얼굴이 두 개인 고양이가 탄생했다.

이 고양이의 주인인 내쉬 핸드 부부는 최근 애완고양이 네네가 낳은 새끼를 발견하고는 충격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내쉬 부부는 이 고양이에게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하비 덴트의 이름을 붙여줬다.

내쉬의 아내인 아멜리아는 하비 덴트를 소중히 안고 우유를 먹이면서 “밥을 먹을 때는 한 쪽으로 먹지만 함께 먹는 셈이고, 울 때도 동시에 운다”고 설명하며 “다른 고양이와 조금 다를 뿐 버리거나 죽일 수 없었다.”면서 “끝까지 한 가족으로 함께 지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하비 덴트는 낯가림이 비교적 심하지만,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에 태어났던 ‘야누스 고양이’들과는 달리 하비 덴트에게는 아직까지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세계 기네스에는 12년을 산 야누스 고양이가 최장수인 것으로 기록돼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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