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홍준용,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출사표 던져
“간단한 생활운동만으로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할 것”

(사)한국생활체육진흥원 홍준용 이사장이 국민생활체육회 제8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고려대학교 의용과학대학원 건강과학과 석사 출신의 홍준용 이사장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이사관급 대상의 고위정책과정을 수행하고 국립경찰대학교에서 총경급 대상의 치안정책과정에서 체력 단련 과목을 10여 년간 강의한 현장파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국민 생활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홍 이사장은 그간의 경력을 인정 받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공로패, 경찰대학교 학장 공로패,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장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공약으로 국민생활체육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시키기 위해 임직원의 처우개선, 이사선임의 전문성과 임기보장, 형평과 균형을 중시한 예산편성, 소통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국민체육진흥 기금의 지원 규모 확대 등을 내세웠다.



홍 이사장은 " 지난 2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 다가올 20년의 초석을 닦을 수장을 선출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간단한 생활운동을 통해 온 국민이 건강해지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예산 증액을 위한 국고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민체육진흥 기금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천만 명에 육박하는 생활체육인의 위상에 걸맞은 국민생활체육회 자체 체육관 건립도 홍 이사장이 그린 청사진 중 하나이다. 


전 회장의 뇌물 수수 혐의 구속 등 국민생활체육회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잇달아 연루되었던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정치인은 정치에 매진하고, 경제인은 나라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하고, 체육인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달라진 국민생활체육회의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 이사장은 (사)한국생활체육진흥원에서 국민건강 100세 운동본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이미 3,400여 곳의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뢰로 1년 동안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민생활체육회의 7330 슬로건과 부합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되어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7330 슬로건이란 국민생활체육회가 벌이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주일에 3일 30분씩 운동하는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다.


(사)한국생활체육진흥원은 공익성을 가진 비영리체육법인으로서 생활체육의 전문 지도자를 발굴하고 자격을 검증하는 평가전문기관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 체육의 인프라를 다지기 위해 힘쓰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