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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단신 63㎝ 소녀, 정계 진출 '화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63㎝의 인도 소녀가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다.

영국 언론들은 인도 뭄바이 시 의회 선거를 앞두고 세계 최단신 소녀 ‘조티 암지(19)’가 마하라슈뜨라 나오니르만 세나(MNS) 당의 선거운동에 합류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그는 세계 최단신 선거 운동원으로 기록됐다.

최근 암지는 MNS당의 뭄바이 선거유세장에 나타났다. 특히 인도 출신의 미국 프로레슬링(WWE) 선수 ‘그레이트 칼리(2m15㎝)’가 암지를 위로 들고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암지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계 최단신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당찬 소녀로, 올해 인도 영화 두 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암지(62.8㎝)는 미국의 브리지드 조단(69㎝, 22세)을 제치고, 지난해 12월 공식적으로 세계 최단신 여성이 됐다.

암지는 태어난 지 1년만에 ‘연골형성부전증’이라는 왜소증으로 성장이 멈췄다. 이후 뼈가 약해져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조심하며 살아야 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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