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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모직, “바닥 지났다" 평가 잇따라
제일모직이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증권사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2일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LCD 산업이 최악 국면을 벗어나 점진적인 회복기조에 진입하는 등 실적은 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도 케미칼 부문 실적은 저조할 가능성이 높지만 2분기부터는 업황 회복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일회성 이익 제외시 30%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1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지켰다.

황유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IT부분 수익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패션 부문도 여성복과 중국시장의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낮췄지만 1분기 실적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는 고수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으로도 성장이 다소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OLED사업과 패션 부문에서 투자성과가 나타날 내년 이후를 감안한다면 중장기적 흐름은 견조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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