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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인왕시장 빈 점포 무상 임대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왕시장 내 빈 점포 시설을 리모델링해 14개를 무상 임대한다.

무상임대 점포는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자에게 점포 각 10~16㎡ 면적의 11개 점포와 배송센터를 운영할 3개 업체가 해당된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인왕시장 빈 점포 14개 입주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인왕시장은 유진상가 인근으로 교통입지여건이 우수 해 도심형 전통시장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패턴이 변화하고 대형마켓이 늘어나면서 경쟁력이 약화된 매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빈 점포가 늘어났었다.

입주업체 대상은, 서대문구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예비 사회적기업 포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서대문구에 소재하는 기업이나 개인이다.

또 서대문구 또는 인왕시장에서 배송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기업, 기타 청년창업자(청년 벤처기업)로 서류심사 후 최종 선정 한다.

입주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입주신청서와 사업추진계획서를 작성 해 구청 경제발전기획단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점포 임대조건은 2년(1회 연장가능)이고, 입주자 부담은 관리비 11만원, 사용공과금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sdm.go.kr)나 전화(02-330-1364)로 하면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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