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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파니, 연인 서성민에 공개 프러포즈 받아…“결혼은 아직”
한국 최초의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뮤지컬 배우 서성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다. 이파니가 출연하는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의 공연이 끝난 직후 커튼콜에서였다.

이파니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대학로 비어스홀에서 열린 성인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의 커튼콜에서 연인 서성민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파니 측에 따르면 당시 모든 조명이 꺼지고 핀 조명이 무대 위의 이파니를 비추기 시작했다. 평소와는 다른 공연 환경에 의아한 듯 하면서도 이파니는 내심 프러포즈에 대한 생각을 놓칠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 때 무대 위에는 이적의 ‘다행이다’가 흘렀고, 어딘가에서 “벌이 꿀을 찾듯 나도 자연스럽게 자기를 찾는 것 같다만약 자기가 없다면…. 답이 안 나온다. 생각조차 하기 싫다. 사랑하고 또 사랑할게”라고 말하는 서성민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곧이어 “자기에게 갈게”라는 말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서성민은 준비해온 다이아몬드 반지와 꽃다발을 건데며 프러포즈를 했다.

당시 이파니는 서성민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들이면서도 정확한 날짜를 잡은 것이 아니기에 결혼까지는 ‘아직’이라는 반응으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파니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모델선발대회에서 우승한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했고, 지난해에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로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한 번의 결혼경험이 있는 이파니는 지난 2008년 5월 이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서성민은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그런 눈으로 보지마’를 통해 활약해온 뮤지컬스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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