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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니, 플로리다 승리 …개표 중반 선두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네 번째 경선인 플로리다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 프라이머리가 주 대부분 지역에서 종료된 31일 오후 7시(미 동부시간) 이후 개표 시작과 함께 롬니 전 주지사가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다.

CNN 방송에 따르면 개표가 40% 진행된 시점에서 득표율은 롬니가 50%를 기록, 30%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이 12%, 론 폴 하원의원이 7%로 뒤를 잇고 있다.

롬니 전 주지사가 1위를 확정 지을 경우 지난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깅리치 전 하원의장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면서 한때 주춤했던 롬니 대세론에 다시 불씨를 지필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의 최종 투표마감시간은 오후 8시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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