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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클릭]불안한 미국 경기, 주가는 혼조
최근 호조 신호를 보내던 미국 경기지표가 다시 불안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미국 주가도 혼조세를 보였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0.81포인트(0.16%) 떨어진 12,632.9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도 0.61포인트(0.05%) 하락한 1,312.40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포인트(0.07%) 상승한 2,813.84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 발표된 미국의 주택과 소비지표가 부진한 게 시장에 부담을 줬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S&P/케이스-쉴러 지수가 지난해 11월에 전월보다 0.7% 하락했다. 이런 하락폭은 10월의 0.7%와 같았지만, 시장 예상치인0.5%보다는 컸다. 지난해 12월 급등세를 보였던 소비자신뢰지수는 1월엔 61.1을 기록, 시장 예상치인 68을 한참 밑돌았다.

앞서 열린 유럽시장은 소폭 올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0% 상승한 3,298.55, 독일 DAX 30 지수는 0.22% 오른 6,548.91로 장을 마감했다.영국 FTSE 100 지수 역시 0.19% 오른 5,681.61을 기록했다. 유럽시장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27개국중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25개국이 새로운 EU 재정협약에 가입,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짐을 덜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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