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황>코스피, 外人 이틀연속 매도 불구 프로그램 힘으로 반등
코스피가 외국인의 이틀 연속 순매도 전환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매가 1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1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70포인트(0.14%) 오른 1943.25로 개장해 오전 10시 현재 12.14포인트(0.63%) 오른 1952.69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763억원을 순매도 해 13거래일만에 매도세로 전환한 외국인은 이날에도 5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이틀째 매도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19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인에 맞섰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가

차익은 716억원, 비차익은 63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합계 134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0.27%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일까지 크게 하락했던 자동차 관련주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1% 이상 상승한 반면, 현대모비스는 1% 이상 추가 하락하며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0원 오른 1129원으로 문을 열었으나 오전 10시 현재5전 내린 달러당 112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1.61포인트(0.13%) 하락한 8781.44로 개장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하며 오전 9시50분 기준 전일대비 34.91포인트(0.40%) 오른 8827.96을 기록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