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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간근로 개선시 25만개 일자리 창출 가능
휴일근로를 연장근로로 포함하는 방식으로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할 경우 약 25만개 정도의 일자리 추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주간 연장근로 한도를 모두 사용하고도 주말 휴일근로에 나서는 근로자가 143만7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의 주말근로시간(7시간)을 활용해 일자리를 만들 경우 약 25만명의 신규 고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주간 연장근로 한도인 12시간을 모두 채우고 주말근로에 나서고 있는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12.6%에 이르렀다. 특히 대규모 사업장에서 그 비율이 높았는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휴일근로를 실시하는 비율이 24.6%에 이른 반면, 300인 미만은 10.6%에 그쳤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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