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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러진 화살, 200만 눈앞
영화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이 개봉 12일 만에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것은 물론, ‘댄싱퀸’을 2위로 밀어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월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된 ‘부러진 화살’은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528개의 상영관에서 71만 736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7만 4118명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 개봉 이후 첫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댄싱퀸’을 제친 것은 물론, 극장가 성수기 시즌을 맞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던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뒤로 한 결과다.

‘부러진 화살’은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로 사법부의 이중적인 모습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세상에 상식으로 맞서는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진실과 더불어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구성과 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 등 출중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호연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주말 관객수 59만 8036명, 누적 관객수 210만 812명을 기록한 ‘댄싱퀸’이, 3위는 주말 관객수 33만 199명, 누적 관객수 36만 6311명를 기록한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가 차지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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