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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정만만세’ 종영 시청률 23.5% ‘유종의 美’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월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애정만만세’ 마지막회는 2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이 기록한 23.1%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형도(천호진 분)가 주리(변정수 분)를 구하기 위해 차에 뛰어 들어 교통사고를 당하고 급히 병원에 후송됐다. 형도는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처한다. 이에 정혜(배종옥 분)는 충격에 빠지고 주리는 자책감으로 인한 괴로움에 사로잡혔다. 하지면 형도는 기적처럼 살아났다.

그로부터 2년 뒤, 정희는 형도의 수술을 받고 생명을 되찾은 아이들을 만나며 바쁜 일상을 보냈고 주리는 새로운 사람과 재혼을 결심, 앞으로 펼쳐질 행복한 삶을 기대하며 지난날 상처를 잊어갔다.

또 많은 시련 끝에 결혼에 성공한 재미(이보영 분)과 동우(이태성 분)은 결혼 2년 차가 되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심(윤현숙 분)과 대문(안상태 분)은 다름(김유빈 분)과 그의 남동생까지 얻어 전과 변함없이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아울러 정수(진이한 분)는 슬하의 아들과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갔다.

이처럼 ‘애정만만세’는 사랑과, 배신으로 인해 얽힌 오해들을 가족간의 이해와 배려로 풀어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애정만만세’ 후속으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이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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