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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P 무대 붕괴…화려한 군무+파격 퍼포먼스 ‘대형신인 탄생’
신인 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무대 붕괴 사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려한 데뷔 무대를 선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B.A.P는 1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첫 데뷔 싱글 음반 수록곡 ‘워리어(WARRIOR)’를 열창했다.

B.A.P는 이날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파격적인 퍼포먼스, 완벽한 군무를 펼쳐냈다. 특히 파워풀한 가창력과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로 무대를 장악,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워리어’는 시크릿의 대표곡인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및 방용국과 젤로의 유닛 활동곡인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까지 작곡하면서 각 아티스트들의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내는 히트곡 메이커로 알려진 강지원, 김기범의 곡이다.

아울러 강렬한 힙합 비트 위에 크럼프와 록의 요소가 가미됐으며 B.A.P만의 뚜렷한 색깔을 규정지을 수 있는 트랙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TOUCH(터치) 윙크 제이세라 이현 살찐고양이 나인뮤지스 NS윤지 Boyfriend 달샤벳 레인보우픽시 써니힐 다비치 B.A.P 브라이언 TEEN TOP 티아라 MBLAQ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 사전 녹화를 진행하던 도중 B.A.P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인해 무대가 붕괴됐다.

이날 오전 2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들어선 가운데 진행된 B.A.P의 단독 무대에서 멤버들은 높이 4m, 무게 200㎏의 로봇이 등장한 대형 세트 속에서 웅장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타이틀곡인 '워리어'를 부르던 중 리더 방용국의 스텝 퍼포먼스를 이기지 못하고 무대가 붕괴됐다. 바닥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 부상은 없었다. 

이로 인해 사전 녹화 무대가 약 30분 정도 지연되었으나, B.A.P는 지치지 않은 모습으로 '워리어' 무대를 대여섯 번 연달아 선보여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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