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정부 R&D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과위는 서울지역 및 수도권과 대전 등 중남부권에서 교과부, 지경부 등 올해 R&D 예산이 1000억원 이상인 9개 부처와 합동으로 ‘2012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R&D예산이 1000억 이상인 9개 부처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방송통신위원회 등이며 서울지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대전지역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KAIST 대강당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올해 정부 R&D 사업 예산과 관련해 국과위가 정부 R&D예산의 주요내용과 특징 및 국가 R&D사업 관리제도의 주요 개선사항을 종합해 설명할 예정이다. 각 부처별 담당 공무원과 전문관리기관의 주요 R&D사업 추진현황화 향후일정, 신규 특이사업들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설명회에서는 현장 질의응답 및 상담부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부처 및 전문관리기관 담당자와 연구자 간의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2012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에 관한 내용은 국과위 홈페이지(http://www.nstc.go.kr)와 KISTEP 홈페이지(http://www.kistep.re.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부 R&D사업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참석하면 된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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