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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세개입 의혹규명…CNK 내달 청문회”
野 강력요구 與도 긍정반응
국회가 2월 국회에서 CN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실세 개입 의혹 규명을 위해 청문회를 우선 개최키로 했다.

27일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금일 중 여야 간사에게 CN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의혹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2월 국회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라고 지시할 예정”이라며 “여당만 합의해준다면 2월 국회에서 의혹을 상당 부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4면

김 위원장은 “지경위에서는 일단 CNK를 비롯한 현 정권의 부실ㆍ비리 자원외교 부분과 광물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 공모 의혹, 그리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개입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이라며 “여당이 청문회 합의를 거부할 경우 의혹을 회피한다는 부담 때문에서라도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당 간사인 김재경 한나라당 의원은 “청문회를 피해가겠다는 생각은 없고, 조금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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