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배우 클레어 데인즈가 하버드대가 선정하는 ‘올해의 여성’으로 뽑혔다.

클레어 데인즈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하버드 대학을 방문해 ‘헤이스티 푸딩(Hasty Pudding)’ 상을 수상했다.

클레어 데인즈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에서 열린 ‘제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스릴러 시리즈 ‘홈랜드(Homeland)’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클레어 데인즈는 이 드라마에서 CIA 요원 캐리 역으로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하버드대가 발행하는 잡지 ‘하버드 램푼(Harvard Lampoon)’은 해마다 ‘올해의 여성 연극인’ 격인 ‘헤이스티 푸딩상’ 수상자를 발표해 왔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