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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를 품은 달’을 누가 넘볼까
시청률 30% 돌파 승승장구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27일 시청률조사전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에 방송된 8회 시청률은 전국가구 기준 31.7%를 기록, 처음으로 30%대를 깼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35.3%, TV를 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시청점유율은 50%다.

‘해를 품은 달’은 이번 주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로 교체된 뒤 배우 한가인의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청률만은 승승장구 중이다.

무녀와 왕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은궐 원작소설의 탄탄함에 현대적인 감각의 연출이 젊은 시청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를 등장시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시청률은 전국가구 기준 6.4%에 머무르며 부진했다. SBS ‘부탁해요 캡틴’은 8.5%를 기록, 지난 회(7.1%)보다 1.4%포인트 올랐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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